서부발전,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으로 새해 밝히다
서부발전,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으로 새해 밝히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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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출처 한국서부발전 블로그)/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출처 한국서부발전 블로그)/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 당봉 전망대에서 개최된 경자년 솔향기길 만대마을 해맞이 행사에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당봉 전망대 솔향기길 해맞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9회째 진행되었으며 서부발전 직원, 마을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통발을 마을 주민들이 수거해 다듬고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가 디자인을 더 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해 전망대까지 가는 길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했다. 

폐그물 업사이클링 사업은 폐그물, 폐부표 등 방치된 폐어구를 재활용해 부가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일자리 및 부가적인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서부발전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9년째 해맞이 행사를 준비해 온 마을 주민은 “떡국과 인절미 등을 해맞이 행사에 오신 분들에게 드렸는데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전등이 있어 더욱 행사가 안전하고 빛이 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경자년 이른 새벽 솔향기를 진하게 맡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서부발전에서 만들어준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을 따라 올라간 전망대에서 해 뜨는 장면을 본 것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 서부발전은 지역 문제를 개선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여할 수 있는 발전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도 농어촌마을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마을 인프라 강화 및 마을공동체 질적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을 설치하기 전 마을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주민들이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을 설치하기 전 마을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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