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스피 3289억원 순매도
원/달러 환율 5.1원 내린 1156.4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2,200선을 내주고 약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p(0.30%) 내린 2197.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p(0.07%) 내린 2'202.62로 개장,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32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1938억원, 개인은 약 122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653만주, 거래대금은 4조411억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p(1.30%) 오른 669.8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0.82p(0.12%) 오른 662.06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1억원, 기관은 360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4060여만주, 거래대금은 3조7190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달러당 1156.4원에 거래를 마쳤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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