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26일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시연회
중고서적 총 6,000권 전국 5개 사회복지시설 기증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 본부장(사진 왼쪽 1번째)은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 매장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시연회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 본부장(사진 왼쪽 1번째)은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 매장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시연회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서울시에서 운영하는 443평 규모 대형 공공 헌책방)’ 매장에서 그린카드 사용과 중고서적 활용 증대를 위해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부터 약 2달 동안 특별 적립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서울시, BC카드가 지난달 체결한 ‘중고서적 이용활성화를 위한 그린카드-서울책보고 연계 업무협약’ 후속이행으로 진행됐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린카드를 사용해 서울책보고 매장 내 헌책(중고서적)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10%가 적립되며 특별 적립행사 기간인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는 구매금액의 3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 BC그린카드로 1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텀블러 500개를 제공한다.

이번 적립 시연회 행사와 함께, 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책보고 및 30여개 입점 헌책방들이 추천하는 헌책 총 6000권을 환경부, 서울시, BC카드와 함께 구매해 전국 아동복지시설 5곳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난해 12월 예스24와 협력해 중고서적 구매에 대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중고서적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해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린카드를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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