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설립 1주년을 맞아 이사회 의장인 한승수 전 총리 주재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3인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제프리 삭스, 이자벨라 테세이라, 술탄 알 자베르
 
신임 이사에는 이자벨라 테세이라 브라질 환경부 장관,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아부다비 미래 에너지공사 최고 경영자(CEO), 제프리 삭스 미국 콜럼비아대 교수 등 3인이다.
 
이자벨라 테세이라 장관은 생물학 교수로 전략환경평가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지난해 5월 브라질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된 뒤 올해 1월 재임명받았다.
 
술탄 아메드 CEO는 지난 2006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수도 아부다비가 ‘아부다비 2030 플랜’의 핵심으로 꼽는 ‘마스다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개도국 거시정책·경제개발 이론을 연구했으며, IMF·세계은행·UNDP·OECD 등 국제기구 자문위원과 국제금융·거시경제정책 등의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경제학자다.

김정문 기자 jmoonk9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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