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24일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
중소기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 기술컨설팅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24일 오후 1시 원주환경청 3층 회의실에서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은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미흡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정부혁신과제인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하늘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기술지원단 8인과 원주시, 강릉시 등 9개 시‧군에서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를 통한 기술지원단 출범 알림과 향후 기술지원단 운영방향 수립을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맞춤형 기술지원단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대기배출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통해 그 효과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원주지방환경청은 이 사업 외에도 경유차 조기폐차 등 328억 규모 국고보조 예산을 시·군에 지원하거나 첨단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를 동원한 산업체 감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시멘트 공장, 화력발전소 등)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연재 원주환경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푸른 하늘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정난방온도 유지, 대중교통이용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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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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