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교류상’ 대통령 표창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정상윤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왼쪽에서 2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정상윤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왼쪽에서 2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3일 수협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도시와 어촌간 교류를 확대하고 어촌계 인프라를 지원한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 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와 어촌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수협이 주관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해양환경공단은 8개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바다드림 도서관’ 구축(5개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랑海 천사 장학금 지원 등 교육인프라 지원사업과 어촌계 협업 정화활동, 종묘방류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해양환경공단은 어촌계와 상호 협약을 통해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 및 방제교육·훈련 실시, 소형 어선 선저폐수 무상 수거 통한 영세어민 경제적 부담 경감, 공단 직원 재능기부로 노후어선 냉각수 및 배터리 정기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어촌이 서로 상생해야 한다”며 “해양환경공단도 어촌 성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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