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88p 올라...원/달러 환율 5.0원 하락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200대에 올라섰다.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호재였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2p(0.35%) 오른 2204.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2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일(2212.75)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01p(0.41%) 오른 2205.57에서 출발, 22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656억원, 12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14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38개, 내린 종목은 366개에 보합은 105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3519만주, 거래대금은 4조935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8p(0.29%) 오른 649.7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p(0.36%) 오른 650.19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010억원, 7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992만주, 거래대금은 4조1117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0원 내린 1160.6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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