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올해 환경문제 1위는 ‘미세먼지’
국민 절반 이상, 올해 환경문제 1위는 ‘미세먼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9.12.19 14: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설문조사 결과(환경보건시민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보건시민센터 설문조사 결과(환경보건시민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한해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환경문제는 ‘미세먼지와 오존문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이슈는 2017년 36.9%, 2018년 56.6%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중요한 국내 환경문제로 꼽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19일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환경뉴스 중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과 오존문제’가 1위(59%)를 차지했다. 전 계층에서 모두 가장 중요한 국내 환경뉴스로 꼽은 가운데 응답자의 연령대별로는 △19/20대(64.3%) △30대(66.2%)에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61.6%) △경기/인천(63.1%) △부울경(62.3%) 등에서 60%를 상회했다.

2위는 ‘일회용 컵·비닐봉지 사용제한 정책 시행’으로 전체 응답자의 11.9%가 꼽았다. 3위는 ‘일본 방사능오염 폐타이어·석탄재 수입금지 조치’로 전체 응답자의 11.6%를 차지했다. 설문의 질문은 ‘올해 가장 중요한 국내 환경뉴스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였다.

올 한해 국제 환경뉴스 선정결과도 발표했는데 1위는 ‘해양생물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전체 응답자의 41.2%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 동경올림픽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문제’로 응답자의 20.7%, 3위는 ‘재활용품 위장한 폐기물 수출문제와 이를 금지하는 유엔협약’이라고 8.9%가 답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이번 설문조사는 각각 10개 예시항목을 선정해 진행됐고 각 분야 전문가와 환경운동가들이 1년 동안 환경 문제에 대한 언론뉴스 빈도, 비중 및 여론 등을 고려해 20여개의 환경 시민단체로부터 의견을 모아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97명을 대상으로 13~15일 3일간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무선전화 표본프레임을 이용한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kds0327@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