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진행하고 있는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
KBS 교향악단과 함께 전국 9개 도시서 자선 행사 실시

 
자료 한국 토요타 자동차 제공 / 그린포스트코리아
자료 한국 토요타 자동차 제공 / 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17일 인천 인하대학교병원에서 그 성대한 서막을 올렸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는 이날 인하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초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 12개의 병원에서 열린다.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콘서트다.

매년 '토요타 클래식'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행사가 실시된다. 

이번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에는 KBS 교향악단 체임버(지휘 정주영, 최혁재)가 소프라노, 금관 오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한다.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은 사회를 맡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jh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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