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6.14p 상승...원/달러 환율 6.1원 내려

[그린포스크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3p(1.27%) 오른 2195.6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월 3일(2196.32) 이후 7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p(0.52%) 오른 2179.40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2억원, 263억원을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 갈등 완화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48개, 내린 종목은 380개에 보합은 82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7576만주, 거래대금은 6조122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4p(0.95%) 오른 650.5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p(0.37%) 오른 646.80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과 9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998만주, 거래대금은 4조3915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1원 내린 1166.2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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