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그룹과 PF그룹으로 본부간 시너지 제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1월 1일자로 디지털 전담본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우선 디지털 사업 본격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T) 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DT 본부는 미래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 기획과 챗봇·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기반 신사업 기획, 전사 프로세스 혁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함께 리서치의 효율성, 투자은행(IB) 지원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을 슬림화했다.

리서치센터 5개 부서를 3개 부서로 통합, IB 부서 등에 일부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나 리서치센터 신입 인력 9명을 선발한 상황이라 전체적인 인력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밖에 3개 본부로 구성된 IB 본부 위에 IB 그룹을 두고, PF(Project Financing) 본부와 대체투자본부를 PF 그룹으로 묶어 본부 간 시너지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한투증권은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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