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가 남아공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갤러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남아공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아반떼가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는 320여개의 신차 모델 중 1차 투표를 거쳐 26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2차 투표를 통해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 A6, 포드 포커스 등 10개 차종이 최종후보에 올랐다.

1986년 최초로 실시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 한국 자동차 메이커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아공 올해의 차’는 남아공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그 해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자동차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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