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적극도입 및 시행
환경산업기술원 “일과 가정 행복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2019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및 포상을 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등 다양한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날,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많은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차출퇴근제를 장려해 자녀 등‧하원을 부모가 함께 하는 등 육아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제도 안착을 통해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들도 육아휴직,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남성 직원 출산휴가 이용률도 100%에 달한다.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기간제 직원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을 확대해 육아휴직자 업무공백 해소와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환경산업기술원은 직원과 경영진이 소통하는 ‘좋은일터만들기 위원회’,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Off 제도’ 등 직장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를 계속 확대 운영하고 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일터가 행복해야 가정도 평안하다는 원칙 아래 임직원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족친화 직장문화에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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