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 데이터 품질 평가 대상 17개 기관 중 1위
품질관리 노력으로 환경R&D 데이터 우수성 인정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장(사진 오른쪽 3번째)은 11일 대전 롯데 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NTIS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장(사진 오른쪽 3번째)은 11일 대전 롯데 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NTIS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 ‘2019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08년부터 국가R&D정보 활용 강화를 위해 매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와 연계하는 17개 부처·청의 데이터 품질수준을 평가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D 통합과제관리 시스템 ‘에코플러스(Eco-PLUS) 연구관리 시스템’의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데이터 오류율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평가에서 자체 상시 모니터링 강화, 데이터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 지난해 5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데이터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차원에서 신뢰성 높은 환경 R&D정보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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