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2.02p 올라...원/달러 환율 3.4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관망세속에서도 기관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2p(0.36%) 오른 2105.6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100선 진입은 11월 28일(2118.60) 이후 약 2주일 만이다.

지수는 0.28p(0.01%) 오른 2098.28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4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8억원,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5개, 내린 종목은 347개에 9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5459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719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p(0.32%) 오른 629.1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0.15p(0.02%) 오른 627.26으로 개장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9406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8738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194.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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