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 오는 18일부터 가동

'숲나들e' 메인 화면 (산림청 제공)
'숲나들e' 메인 화면 (산림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전국의 거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산림청이 자연휴양림 통합 플랫폼 '숲나들e'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147개 자연휴양림(국립 43, 공립 95, 사립 9)을 예약할 수 있다.

검색포털에서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foresttrip.go.kr'을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다.

전국에 170개(국립 43, 공립 104, 사립 23)가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연간 1500만여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산림휴양 시설이나 휴양림마다 예약시스템과 운영정책이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산림청은 2017년 민간이 운영하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참고, 자연휴양림을 통합 예약·결제할 체계를 구상해 이번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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