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올해(6조9255억원) 대비 23.7%(1조6444억 원)↑
수계기금 및 석면기금 올해(9242억원) 대비 4.9%(453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 예산 및 기금 운용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내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올해(7조8497억원) 대비 21.5%(1조6897억원) 증액된 9조5394억 원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맑은 공기, 깨끗한 물과 같이 국민들 기본권인 환경권을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고 불법 및 유해 폐기물 안정적 처리, 화학물질 안전 등 시급한 환경 현안들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약 1832억원 증액됐다. 미래환경산업펀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약 170억원이 감액됐고 전기차 보급사업,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사업, 하수관로 정비 및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 등 약 2002억원이 증액됐다.
이밖에 주요 국회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620억원, 하수관로정비 +454억원, 야생동식물보호 및 관리 +146억원,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 +85억원, 유해폐기물처리 및 대집행 +74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6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51억원 등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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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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