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김동수 기자) 2019.12.11/그린포스트코리아
11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김동수 기자) 2019.12.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일은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예정으로 출근길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 소식도 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로 확대되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동해안 제외, 비 또는 눈)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은 오전에, 전라와 경북 서부내륙은 낮 동안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 기온은 6~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7도 △춘천 영상 4도 △강릉 영상 8도△청주 영상 6도 △대전 영상 6도 △전주 영상 8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3도 △부산 영상 10도 △제주 영상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춘천 영상 7도 △강릉 영상 13도 △청주 영상 10도 △대전 영상 11도 △전주 영상 12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4도 △부산 영상 17도 △제주 영상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은 150㎍/m³ 이상 ‘매우 나쁨’, 나머지 지역은 150㎍/m³ 미만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