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환경기술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지원’ 업무협약
환경분야 우수 인재 양성·일자리창출...10개 대학과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환경 분야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10개 대학(한국외국어대, 한국교통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조선대, 우석대, 한서대, 대진대, 평택대, 인덕대, 김포대)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학과 협력해 환경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내년 2월 중순~4월 중순 모집 예정)을 통해 대학에서 추천한 수강생 현장실무 맞춤형 전문교육, 기업체 현장실습, 취업역량강화교육, 수강생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대학은 우수인재 추천, 교육수료자 학점인정,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실무중심 전문교육을 통해 환경산업체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환경산업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용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시장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총 12주간 진행되며 현장실무중심 이론교육, 현장견학, 현장실습, 취업컨설팅, 취업연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2076명의 환경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남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업중심 청년 고용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 분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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