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75p 하락...원/달러 환율 1.4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5p(0.45%) 오른 209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43p(0.36%) 내린 2081.22로 출발, 상승세로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장중 한때 2100.48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1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0억원, 18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를 이어가다가 장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 6일부터 이틀 연속 순매수 후 이날 사흘 만에 다시 '팔자'로 전환한 것.

주가가 오른 종목은 445개, 내린 종목은 384개에 7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866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931억원이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p(0.12%) 내린 627.11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21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8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3752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8796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191.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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