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新환경교육 발전방향 절실...국민 관심도↑
기후위기 시대, 新환경교육 발전방향 절실...국민 관심도↑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1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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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환경교육센터, ‘제3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안)’ 공청회 개최
공청회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사진 국가환경교육센터 제공)
공청회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사진 국가환경교육센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가환경교육센터는 6일 서울 용산 삼경교육센터에서 제3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2차 종합계획에 이어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환경교육센터에 사전연구 용역을 위탁했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진흥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환경교육 종합계획은 환경교육 정책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세부 실행과제를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환경교육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8월부터 내·외부 연구진을 구성해 사전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공청회는 계획의 체계성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그간의 연구 결과에 대해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먼저 새로운 종합계획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내외 환경교육 정책현황과 미래 동향, 타 부처 교육계획, 국가-지자체 환경교육계획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 핵심가치로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공공성(필수화), 자율성(다양성), 지역성, 이행관리를 설정하고 비전으로 ‘환경소양을 갖춘 시민이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제시했다. 특히 모든 시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소양을 높이기 위해 3개 세부목표, 6개 추진방향, 27개 추진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제3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가환경교육센터 제공)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제3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가환경교육센터 제공)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오창길 자연의 벗 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이선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박진희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남용욱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연구진 및 참석자 외에도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현장에는 8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환경과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토론 이후 연구 결과에 대해 토론자와 참석자간 활발한 의견 공유가 이뤄져 현장밀착형 계획안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국가 수준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사전 준비연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번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하고 학교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해 혁신성과 현실성을 함께 갖춘 환경교육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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