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방문객들이 래코드 부스를 찾아 에코백 업사이클링 워크숍 리테이블에 참가했다. (코오롱FnC 제공) 2019.12.6/그린포스트코리아
'2019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방문객들이 래코드 부스를 찾아 에코백 업사이클링 워크숍 리테이블에 참가했다. (코오롱FnC 제공) 2019.1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래코드 관계자는 “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화두”라면서 “래코드는 지속가능패션의 선두주자로서 2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래코드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섹션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 ‘리;테이블(Re;table)’을 진행한다.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자’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서울 에디션’이라는 주제에 맞게 서울을 의미하는 다양한 한글을 에코백에 프린트해 새로운 가방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에코백이 판촉물로 더 쉽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현상에 주목해 기획했다. 

 박선주 래코드 브랜드 매니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알리는 일종의 캠페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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