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은 결코 무한하지 않은 자원”...5일은 ‘세계 토양의 날’
“토양은 결코 무한하지 않은 자원”...5일은 ‘세계 토양의 날’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12.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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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5일 오후 엘타워서 ‘2019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 개최
토양보전 중요성 일깨우는 기념영상·공연, 과학탐험가 강연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전경.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전경.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를 주제로 ‘2019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포한 날로 올해로 5번째다. 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토양의 침식을 막고, 우리의 미래를 구하자(Stop Soil Erosion, Save our Future)’로 정했다.

환경부 역시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토양이 결코 무한하지 않은 자원임을 인식해야 하고 생명력이 있는 건강한 토양만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올해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된 10명에게 각각 환경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을 수여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주제를 형상화한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촉구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기념식과 함께 전문가는 물론, 토양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를 위한 행사로 기념강연과 국제학술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전 과학동아 기자이자 아시아인 최초 미 항공우주국 우주생물학 탐사 프로젝트 참여자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참석해 자연 유산과 연계한 토양의 아름다움,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한다. 표토환경전략연구단 주관 국제학술행사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산업화 과정에서 훼손된 토양을 조속히 복원하고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 세계 토양의 날을 통해 국민들이 토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명을 품은 토양이 건강한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세계 토양의 날’ 포스터.
‘2019 세계 토양의 날’ 포스터.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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