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 시상식 성료
파리크라상, 한도스페이스, BGF에코바이오, 바이온텍라이프 수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파리크라상, 한도스페이스, BGF에코바이오, 바이온텍라이프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주어졌다.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에코유스가 주관하고 환경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공공기관, 사회 건강성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로하스(LOHAS)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줄임말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을 우선시하는 생활습관을 의미한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소비자의 25% 정도가 로하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김 대표는 오는 2020년 새롭고 활기찬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는 ‘지속가능부문’에서 친환경경영대상(1곳)과 친환경기술대상(2곳)을, ‘보건복지부문’에서는 보건복지대상(1곳)을 시상했다.
‘파리크라상’은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인 친환경경영대상(지속가능부문)을 수상했다.
‘한도스페이스’와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기술대상(지속가능부문)을 수상했다. 한도스페이스는 열보온자재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BGF에코바이오는 생분해플라스틱 소재(PLA) 발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이온텍라이프‘는 보건복지대상(보건복지부문)을 수상했는데 알칼리이온수기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등 인류 건강을 위한 휴먼 테크놀로지 제품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바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와 김동진 환경부 대변인, 이상은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장(에코유스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진 환경부 대변인은 “환경에 관련된 이슈는 국토와 산업은 물론 보건복지까지 관련이 있다”며 “국민은 물론 기업들이 로하스 문화를 실천하고 기업 경영에까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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