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에서 2일(현지시각) 열린 COP25에서 관계자들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스페인 마드리에서 2일(현지시각) 열린 COP25에서 관계자들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하 KRIC)이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 기후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5)에서 한국관 첫 번째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KRIC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 녹색기술센터(이하 GTC)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 세계 197개 당사국이 참석한 COP25에서 한국관 SIDE EVENT의 첫 번째 포럼 ‘Carbon Mineralization Technology for Smart city and Sustainable Society(I)’을 운영했다.

KRIC에 따르면 포럼에는 150여명의 전 세계 기후변화 관계자들이 참관했으며 안지환 KIGAM 단장과 CTCN Deputy Director T. Machiba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스마트시티를 위한 탄소광물화 기술에 대해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했다. KRIC 정석호 팀장과 GTC 김태윤 연구원이 포럼을 운영했다.

KRIC와 KIGAM, GTC는 탄소광물화 기술의 해외 확산, 역량개발 및 지방정부 간 혁신기술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3일(현지시각) ‘Carbon Mineralization Technology for Smart city and Sustainable Society(II)’ 포럼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KRIC은 저탄소전략산업TF팀을 신설하여 탄소자원화 및 지역현안사업 등 탄소전략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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