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마장축산시장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 제공) 2019.12.2/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홈쇼핑은 마장축산시장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 제공) 2019.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홈쇼핑은 2일 축산물 전통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에 아이스팩 약 1만개를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아이스팩은 고객들이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참여해 보내준 아이스팩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선별한 것이다. 

5만여명의 고객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1월까지 현대홈쇼핑이 전개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100만개 이상의 아이스팩이 모였다. 현재 수거된 아이스팩들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현대홈쇼핑과 거래 중인 중소 식품 협력사를 비롯해 전국 20여곳이 넘는 물류 및 식품업체에 무상으로 전달돼 재사용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마장축산물시장' 상인들이 아이스팩을 추가 요청함에 따라, 매달 약 1만개 내외 아이스팩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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