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트러플・치즈…미식 즐기러 호텔 갑니다”
“마라・트러플・치즈…미식 즐기러 호텔 갑니다”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1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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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는 다음달부터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신 메뉴를 선보인다. (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2019.11.27/그린포스트코리아
르 메르디앙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는 다음달부터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신 메뉴를 선보인다. (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2019.11.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호텔이 잠만 자는 곳에서 미식도 즐기는 곳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다양해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호텔도 변화하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도 호텔업체들은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다음달 5일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바(Pierre’s Bar)’에서 ‘피에르 썸씽(Pierre’s Something)’ 행사를 연다  매 짝수달 첫 번째 목요일 밤, 매번 색다른 콘셉트와 뛰어난 가심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벤트다. 이번 테마는 ‘윈터 치즈 파티(Winter Cheese Party)’로 치즈 플래터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리슬링, 카시스 리큐어 및 따뜻한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된 샘플러가 웰컴 드링크로 제공된다. 따끈하게 녹인 치즈를 빵에 올려 먹는 스위트 전통 요리 라클렛을 비롯해 똠므 치즈, 브리 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으로 이뤄진 치즈 플래터도 맛볼 수 있다. 피에르 바 전문 믹솔로지스트(Mixologist)의 시그니처 칵테일 4종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BLT 스테이크은 겨울을 맞아 ‘윈터 블랙 트러플(Winter Black Truffle)’을 오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을 활용한 총 6코스 요리와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윈터 블랙 트러플’ 코스요리는 트러플 타피오카와 체스넛 무스을 곁들인 비프 타르타르, 트러플 오일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어우러진 오트밀, 트러플 버터 소스를 곁들인 아귀, 트러플 소르베와 유자가 곁들여진 절인 참치 등으로 이뤄졌다. 메인 메뉴로는 등심 스테이크와 트러플 메시 포테이토를 준비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는 다음달부터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신 메뉴를 선보인다. 아뮤즈 부쉬 코너에서는 프랑스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푸아그라, 오리 가슴살 무스, 달팽이 파이 타파스, 프랑스 크림브륄레 스타일로 만든 게살 크림 타파스 등을 제공한다. 안티파스티 코너에서는 랍스타 카르파치오, 대방어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그릴 코너에서는 프랑스식 전복구이를 한국 스타일로 조리한 완도산 전복구이, 칼솟 향을 곁들인 등갈비 구이, 양갈비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컨셉으로 하는 만큼 와인에도 신경썼다. 검은 베리류의 풍미와 바디감 밸런스가 훌륭한 프랑스산 레드 와인 ‘빌라 생 그리(Vila Saint Gris)와 풍만한 꽃향기과 기분 좋은 산미를 잘 표현한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도멘 꾸들레(Domaine Coudoulet)’ 등 다양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7종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댜오위타이 부티크 호텔 청두’의 ‘왕 훠이’ 총주방장과 ‘마오 이’ 셰프를 초청하여 쓰촨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왕 훠이’와 ‘마오 이’ 셰프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일품인 ‘마라’뿐 아니라 다양한 향신료를 결합해 풍부한 맛을 내는 쓰촨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는 다양한 쓰촨요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를 엄선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브런치에는 △마파두부 △꺼러산 라즈지(라조기) △새우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선보인다. 디너에는 △고추 소고기 볶음 △향과 돼지갈비 △어향소스 새우 볶음면 △궁보새우 요리 △칠리소스 생선찜 등 쓰촨식 이색 메뉴를 추가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쓰촨요리의 본고장인 청두는 ‘유네스코 미식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라며 “이번 초청행사는 청두에서 온 두명의 특급 요리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쓰촨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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