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선 기자) 2019.11.26/그린포스트코리아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이주선 기자) 2019.11.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오후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 5~30mm(1~5cm) 내외의 비·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또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에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는 낮 동안 5mm 안팎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35~60km/h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3~10도, 낮 최고 기온은 6~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춘천 영상 1도 △강릉 영상 5도 △청주 영상 5도 △대전 영상 5도 △전주 영상 6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영상 5도 △부산 영상 9도 △제주 영상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9도 △춘천 영상 9도 △강릉 영상 12도 △청주 영상 9도 △대전 영상 11도 △전주 영상 11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2도 △부산 영상 14도 △제주 영상 14도 등이다.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80㎍/m³ 미만의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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