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3.48p 올라...원/달러 환율 2.9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4p(1.02%) 오른 2123.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8p(0.72%) 오른 2117.14에서 출발, 장중 한때 2130.0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이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인 지식재산권 보호 방침을 밝힌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대해 "아마도 매우 가까울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호재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5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86억원, 개인은 1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2조3731억원어치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2조383억원) 이후 최장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85개, 내린 종목은 156개에 보합은 67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8854만주, 거래대금은 4조214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8p(2.13%) 오른 647.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8p(0.88%) 오른 639.50으로 개장한 뒤 강세 흐름이 지속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7억원, 기관이 25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8733만주, 거래대금은 3조9856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76.0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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