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는 펭수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스파오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스파오는 펭수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스파오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10주년을 맞아 동갑내기 ‘펭수’와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0살을 맞은 동갑내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펭귄으로 EBS 소속의 연습생이다.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선보인 연습생으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80만명을 돌파했다.

스파오는 생산부터 매장 진열까지 5일만에 완료하는 스파오의 생산 시스템과 2009년 토종 SPA 브랜드로 시작해 연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SPA브랜드로 성장한 스파오의 10년 스토리가 펭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스파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파오의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오는 펭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다음달 중순 의류 1차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경에는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펭수와 함께 협업하게 돼 이번 스파오 10주년이 뜻깊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스토리와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유쾌한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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