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로하스365 어워즈'가 다음달 4일 개최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2019 대한민국 로하스365 어워즈'가 다음달 4일 개최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019 대한민국 로하스365어워즈’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움직임을 선도하며 ‘LOHAS(로하스)’ 실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주어진다. 

‘2019 대한민국 로하스365어워즈’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에코유스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201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사회 건강성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 기관과 단체 등에도 상이 주어진다.

로하스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줄임말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을 우선시하는 생활습관을 의미한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소비자의 25% 정도가 로하스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부문’에서 친환경경영대상(1곳), 친환경기술대상(2곳), 친환경서비스대상(1곳)을 뽑는다. 친환경경영대상과 친환경기술대상은 환경부장관상, 친환경서비스대상은 조직위원장상이다. ‘보건복지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보건복지대상 1곳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개최된다.

올해 ‘2019 대한민국 로하스365어워즈’ 수상기업은 △파리크라상(친환경경영대상) △비지에프에코바이오(친환경기술대상) △한도스페이스(친환경기술대상) △바이온텍라이프(보건복지대상)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 관계자는 “정부 정책, 기업 제품 등에 환경・건강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환경・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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