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BGF에코바이오,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 앞장서
[2019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BGF에코바이오,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 앞장서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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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에코바이오 CI. (BGF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BGF에코바이오 CI. (BGF 제공) 2019.1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2일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에코유스에 따르면 BGF에코바이오는 2019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친환경경영대상(지속가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GF에코바이오는 생분해플라스틱 소재(PLA) 발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인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전환에서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폐해가 문제화되면서 석유계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체재로서 바이오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이중 식물 젖산 유래의 PLA는 분해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남지 않으며 만들거나 처리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BGF에코바이오의 발포기술 투자는 국내 생분해 플라스틱 도입기에서 이러한 친환경 소재(PLA)로의 전환에 대한 문턱을 낮추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발포 PLA는 거품화를 통해 원료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제조방식으로, 소량의 원료를 사용해 생산할 수 있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일반 플라스틱 대비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뛰어나다. 세계적으로 발포 PLA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으나, 발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조차 성공하지 못할 만큼 독보적인 기술이다.

BGF에코바이오는 국내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사진전을 열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상품전시회를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유망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주사인 BGF그룹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 활동,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해외조림사업 등의 환경 기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2일 열린 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2022년까지 1회용품 사용을 35%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 단계별 계획(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포장·배달 음식에 쓰이는 일회용 수저 등 식기류는 2021년부터 사용이 금지되며, 대체가 어려운 일회용 용기·접시는 친환경 소재나 다회용기로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BGF에코바이오 관계자는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업계에서 기존 플라스틱 사용에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