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대형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의 안전관리와 진단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해 유동우 안전진단본부장과 재난관리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국가주요시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진 및 국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및 안전진단 협업 △대형 가스저장시설 및 교량 구조물과 매설배관(가스배관, 상하수도) 안전진단 기법 공유 및 기술교류 △진단, 평가 관련 기술지원 및 기술세미나 개최 등 장기적으로 양 기관 간 발전적인 협력으로 안전국가 구축에 기여하기로 했다.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고양저유소 화재 이후 가스 저장시설 및 매설배관 등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관심과 생활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특화된 기술 분야의 안전진단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검사·진단 품질을 강화하고 안전제도 선진화 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