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언어 제공...오픈 뱅킹 서비스도 탑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신한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을 겨냥, 모바일 플랫폼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했다.

외국인 고객들이 12개 언어를 제공하는 쏠 글로벌을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 가입,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등의 업무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탑재, 쏠 글로벌로 여러 은행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쏠 글로벌은 진옥동 은행장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고객 서비스에 반영하는 '쓰임(SSIM; Start! Small & Innovate Movement)'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로 진행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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