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 마음에 그린’ 개봉
15일 네이버 TV서 첫 공개...영등포 롯데시네마서 제작발표회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마음에 그린’ 메인 포스터.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마음에 그린’ 메인 포스터.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친환경소비 확산을 위해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 마음에 그린’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내 마음에 그린’은 15일 저녁 7시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오는 29일까지 6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 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이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그린카드‧전자영수증‧녹색매장‧환경표지 인증제품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친환경 소비생활 내용을 스토리에 담아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배우 성지루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유명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해 드라마 완성도를 높였다.

‘내 마음에 그린’ 제작 발표회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주인공인 전효성, 최규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 한서린 역의 배우 전효성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는 등 평소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익 드라마도 환경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남자주인공 차수혁 역의 배우 최규진은 지난 9월 호평 속에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은 신인 배우다. 친환경생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드라마에 합류했다.

내추럴 로맨스는 지난해 12월 5부작으로 시즌1이 제작됐고 유튜브, 네이버TV로 송출돼 약 19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세대들이 친환경생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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