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국가품질경영대회’ 공공부문 수상
물관리일원화 시행 따른 사업구조 개편 등 경영성과와 리더십 인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일원화 시행에 따라 기존 개발 위주 사업구조에서 탈피, 국민과 함께하는 물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위주로 전환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품질관리 국제표준인 ‘ISO’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0’,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등 선진 기법을 도입해 경영혁신과 안전에 힘쓰고 있고 민간 일자리 창출, 재무건전성 강화 등 14대 전략목표를 수행하고 있는 부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 열린다
- 수자원공사, 2019 물에너지 기술 국제세미나 개최
- 수자원공사, ‘명예 근로조사관’으로 근로감독 사각지대 보완
- "반도체 제조 핵심 제품 '초순수' 국산화 시급"
- 수자원공사, 물 관련 기술 사내벤처 데모데이 개최
- 수자원공사, 물분야 ‘국가건설기준 관리’에 적극 참여
- 수자원공사, 국민참여로 물관리예산 75억원 확정
- 환경부 산하 4개 기관, 청렴 강화 위해 맞손
- 수자원공사, ‘먹는 물 안전’ 위한 재난대응 훈련 실시
- 고객 중심 물관리 서비스 핵심은 ‘스마트 물관리’
- 제13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성료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메콩 5개국과 수자원 협력
- 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
- 수자원공사, 물분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지원 본격화
- 창업기업들 모아 물 분야 협력 생태계 조성 박차
- 미래 ‘남북 물·환경’ 협력...한반도 긴장완화·평화협력 추진
- 韓-인니 협력, 물관리 역량↑...“물산업 해외판로 확대”
- 물정책 융복합 지도자 양성 박차...관‧학‧산 협약 체결
- 국민 창의적 시각으로 새로운 ‘물환경 일자리’ 발굴
송철호 기자
song@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