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는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제공) 2019.11.12/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는 13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는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제공) 2019.11.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케미칼과 롯데컬처웍스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 맥주,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의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다회용 컵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내용물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텀블러처럼 재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