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혁신단...1년간 강원랜드 혁신 과정 전반에 참여

제2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이 8일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 강원랜드) 2019.11.08/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와 제2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 (사진 강원랜드) 2019.11.0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의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혁신 아이디어와 의견 등을 얻고자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CSV는 마이클 유진 포터(Michael Eugene Porter) 하버드대 경영학과 교수가 주창한 개념으로 기업의 활동 자체가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앞서 강원랜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국민혁신단, 청년혁신단, 내부혁신단 등으로 나눠 총 110명을 확정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시민참여혁신단은 앞으로 1년의 기간 동안 지역경제 공헌,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 제공, 미래 방향 설정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강원랜드의 혁신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는 “강원랜드의 경영방침 중 하나가 상생경영”이라면서 “전문성과 열정이 반영된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진정한 상생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힘 써달라”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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