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55p 하락...원/달러 환율도 1.8원 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6p(0.33%) 내린 2137.2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89p(0.46%) 오른 2154.18에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전날 중국이 상호 관세 철폐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측에서 이를 전면 부인, 악재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56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의 946억원 순매도가 장세를 이끌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90개,내린 종목은 322개에 보합은 92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6485만주, 거래대금은 5조7985억원이었다.  ·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p(0.23%) 내린 664.6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p(0.48%) 오른 669.34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원, 6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30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4131만주, 거래대금은 4조4205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8원 내린 1157.5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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