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서 열려
스카이다이빙, 드론 레이싱 등 프로그램 진행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7/그린포스트코리아
9일 예정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에어쇼.(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오는 9일 경남 진주에서 드높은 11월의 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9‧10일 양일간 경남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토부장관배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대회와 스카이다이빙 가상현실(VR), 드론 조립·조종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0개의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일 개막식에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 레이싱,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지고, 제전 행사기간에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농식품박람회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각국의 농식품과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의 세부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2019년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 블로그와 제전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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