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제공) 2019.11.6/그린포스트코리아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제공) 2019.1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7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2.8% 늘어난 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부문 매출이 나란히 늘어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197억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12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 경기 둔화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이 주효하면서 일부 경로에서 매출이익률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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