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50p 하락...원/달러 환율 0.6원 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6일 5거래일째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p(0.07%) 오른 2144.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05p(0.00%) 오른 2142.69에서 출발, 장중 한때 2156.23까지 올랐다가 다시 2130대로 내리는 등 다소 불안한 장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6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6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원, 2119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코스피의 연속 상승 과정에서 상승 탄력이 둔화됐고 최근 급등한 종목들 위주로 차익성 매물이 나와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널뛰기 장세가 시현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1개였고 내린 종목은 350개였다. 보합은 93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250만주, 거래대금은 5조507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0p(0.37%) 내린 669.6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p(0.01%) 내린 672.12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원, 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7831만주, 거래대금은 5조9684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6원 내린 1156.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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