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저소득층 3400여 가구에 김장김치 4만800kg 전달

한형민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강원랜드) 2019.11.06/그린포스트코리아
한형민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강원랜드) 2019.11.0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네 개 시·군의 저소득 취약계층 3400가구를 대상으로 총 4만800kg을 전달하는 ‘2019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과 태백시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추후 정선, 삼척, 영월 등지에서도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삼척시 새마을회, 영월군 이웃 나눔협의회도 함께한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함께 11년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봉사자의 마음이 지역에 전달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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