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lture 문화 콘텐츠 강화...MMA 2019 메인 후원

5일 BEAT360에서 진행된 기아차-카카오 M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가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기아차 제공) 2019.11.6/그린포스트코리아
5일 BEAT360에서 진행된 기아차-카카오 M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가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기아차 제공) 2019.1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글로벌 대중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소재한 BEAT360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K-Culture 문화 콘텐츠)을 강화하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멜론 뮤직 어워드 2019(MMA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하고, 시상식 현장에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연계해 21개국 100명의 해외 고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기아차 시승체험 △블랙핑크 팬미팅 △K-Culture(댄스, 메이크업 등) 체험 △‘MMA 2019’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Kia Lucky Drive to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K-POP의 역동성과 경쾌함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만의 보다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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