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참여...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 일환

전력거래소는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는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전력거래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와 나주시다문화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매년 가을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나주시다문화센터 하양진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는 행사를 하게 돼 기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력거래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나주시다문화센터와 협력 하에 다문화 가정 엄마학교,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캠프 및 진로체험 교육, 초등학생 특기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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