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신세계, 광군제 맞아 중국인 겨냥 마케팅 활발
롯데・신라・신세계, 광군제 맞아 중국인 겨냥 마케팅 활발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11.05 17: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모습. (신라면세점 제공) 2019.11.5/그린포스트코리아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모습. (신라면세점 제공) 2019.1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제(光棍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면세업체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중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 오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군제는 알리바바 그룹이 매년 여는 쇼핑 행사로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첫 구매 고객 중 가장 구매 금액이 높은 10명을 선정해 △1등 갤럭시노트10 △2등-3등 씨트립 이용권 3000위안 △4등-10등 신세계면세점 적립금 10만원을 증정한다.

오는 10일까지 매일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매 홀수 시간에는 50%, 짝수 시간에는 30%의 알리페이 결제 할인 포인트를 11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광군제 당일인 11월 11일에 사용 가능하다.신세계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규 회원을 위한 추가 적립금 이벤트도 준비했다.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적립금 △11만1111원(1명) △1만1111원 (11명) △1111원 (1111명)을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지급한다.

신라면세점은 광군제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서울점에서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특가에 선보이는 ‘광군제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중국인 고객뿐 아니라 모든 국적 고객에게도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아넬로, EMU, 닥터아리보, 숨37 등 약 100개의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또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를 광군제 시즌으로 지정하고 추가 적립금을 지원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상품을 추천하고 화장품, 시계・보석, 전자, 패션잡화 등 4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개 브랜드 제품 구입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기 상품 추천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중국어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증정 적립금을 광군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중국 3대 결제수단인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와 구매 수단별 최대 127달러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 ‘홍빠오’ 행사도 실시한다. 또 지인과 함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단결대작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쇼핑 시 지인 ID 3개를 입력 후 구매 금액 합산 가격이 1500달러 이상 되면 광군제 당일 화장품 100달러 이상 구입 시 사용 가능한 화장품 더드림 10달러를 증정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 기념일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고객 참여를 통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