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80㎥의 공기 정화...기존 모델보다 22% 강화

샤오미의 '미에어3H'의 제품 실물 모습.(사진 샤오미 제공) 2019.11.4/그린포스트코리아
샤오미의 '미에어3H'의 제품 실물 모습.(사진 샤오미 제공) 2019.1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글로벌 스마트 테크놀로지 기업 샤오미의 ‘Mi 공기청정기 3H(미에어3H)’가 4일 국내에 상륙했다.

‘미에어3H’는 심플한 디자인의 기존 미에어 시리즈에 정화 능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트루헤파(TrueHEPA) 필터가 탑재돼 공기 중 0.3 마이크론 미립자를 99.97%까지 제거한다. CADR(미세먼지 제거 능력)도 시간당 380㎥의 공간을 정화하는 효율을 보여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22% 강화됐다. 

각종 원격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의 알렉사와 연동하면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또 ‘미 스마트 센서 세트’ 등 샤오미 스마트 홈 장치와 연동 시 ‘미홈앱’으로도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고해상도 OLED 터치 디스플레이도 부착해 공기질에 따라 팬 속도를 지능적으로 조정하고 고객들이 직접 먼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미에어3H와 미에어2H의 공식 출시 가격은 각각 16만9000원, 12만9000원이다. 미에어3H는 5일 오전 7시부터 쿠팡에서 단독 구매가 가능하며 미에어2H는 5~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빅스마일데이’ 할인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와 위메프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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