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구축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21개 기업에 최대 3000만원씩 자금 제공

(사진 경기도청 제공) 2019.11.3/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 경기도청 제공) 2019.1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 기업들에게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자부담 비용(사업비 1억원, 자부담 50%)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은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 지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원한 50개 기업에 공정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후 심사‧평가를 통해 21개사를 선정,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총 30개 기업에 ‘전문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가 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받고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미래산업과 및 경기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도내 영세 기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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