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가득한 주말이 예상된다.(이주선 기자) 2019.11.01/그린포스트코리아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가득한 주말이 예상된다.(이주선 기자) 2019.11.0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가득한 주말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또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강한 햇볕이 내리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지난달 27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된 황사는 2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일 아침 기온은 4~15도, 낮 기온은 17~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9도 △춘천 영상 7도 △강릉 영상 12도 △청주 영상 9도 △대전 영상 9도 △전주 영상 9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10도 △부산 영상 15도 △제주 영상 1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춘천 영상 17도 △강릉 영상 23도 △청주 영상 20도 △대전 영상 20도 △전주 영상 20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1도 △부산 영상 22도 △제주 영상 22도 등이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가 151㎍/m³ 이상의 ‘매우 나쁨’, 대구·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이 150㎍/m³ 이하의 ‘나쁨’, 그 밖에 지방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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