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곤 기아차 안전환경기획실장(사진 오른쪽)이 ‘제9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에서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2019.11.1/그린포스트코리아
윤영곤 기아차 안전환경기획실장(사진 오른쪽)이 ‘제9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에서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2019.1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현재 △K5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총 6종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또 차량 전동화 등 다양한 친환경차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도 진행 중이다.

또 업계 최초로 전사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1)을 전 사업장에 구축하고, 고효율 터보 냉동기, 공조기 개선 등을 통해 생산 공정에서 1만5000톤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윤영곤 기아차 안전환경기획실장은 시상식에서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차가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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